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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1의거 기념비 이 기념비는 기미년 3.1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요원의 불길처럼 전개되자 대전마을 남녀노소들은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궐기코자 맹세하였다. 송라면 대전리 윤영복선생 외 13인과 청하면 오용간선생 외 8인이 보경사 서암에서 거사를 숙의하고 그 해 3월 22일 오후 1시 청하장날 수백 군중과 합세하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체포.투옥되어 옥고를 치렀던 대전리 한 마을 14명 의사의 숭고하고 청사에 길이 남을 3.1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명예선양과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1986년 건립한 현충시설물로 14인 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윤영복.윤영만.이준석.이영섭.이준업.안천종.안상종.안덕환.안화종.김진순.김종만.이태하.김진봉.안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