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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향사 이규로 김찬희 김석한 성충갑 김형한 제씨와 천도교 김교경 이규천씨 등 여러 지사들은 사해대세와 피압박 민족의 장래의 고통과 비해를 예측하고 와신상담의 민족의지는 새 교육에 있음을 통감하고 물심합모하여 3.1의거와 연관된 압박으로 청수세존의 문을 폐쇄당한 지구 천도교 회관에 양정학원 현판하고 청소년 장학금에 공헌하니 실시 선견지명이요 애향심의 발로하 하겠으며 우차 강단에서 헌신한 이규장 이무종 두 분 사군은 지재천리하여 일찍 휘문의숙과 보성중학에서 신학문을 연마하고 신시대의 개척과 국권회복의 정신운동과 사회개혁을 제창하니 향인 이 추중하고 기재의망이였으나 언양 3.1의거의 주도적 활동으로 석재라. 전도서신되었으나 우국지심에 실의없이 질곡의 상처와는 명의 고통이 가시기 도전에 강인한 집념으로 명렬을 감추고 왜이의 정경을 기내하며 분연히 후배 교육에 정열을 바친 8년간의 공실은 광복한 조국 이 땅에 오늘에 사는 학자들 사군을 추모하는 정 더하지 않으리. 장재라 님들이 남겨주신 애국애향의 더 높은 정신 영원히 이 땅에 연철하리라. 행화정반에 월영이 반괘하니 숙연도 하려니와 명조홍일이 선조각민하니 그 사적 더욱 빛나리라. 후학들이여 생생한 향사 길이 보존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회장 김교홍 부회장 박삼영 이수복 총무 이갑종 단기 4318년 을축 원월 일 계림 김지환 근기 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