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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乃天(인내천)" 바위의 유래 "人乃天(인내천)"은 ‘사람이 바로 하늘이라는 평등사상, 인권존중의 사상'으로서, 당시 班常(양반과 상사람) 구분 시대에는 허용할 수 없는 사상이었다. 위 “人乃天(인내천)” 바위는 1915년 울주군 상북면 출신 김영걸씨가 글씨를 쓰고, 삼남면 출신 함석헌씨가 음각대자로 새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곳 일대는 30m 좌측에 위치한 언양지방 “3.1독립운동사적비"와 함께 암울하고 격동적이었던 우리의 근대사에 인동초같은 우리 군민들의 구국을 위한 하나된 마음의 산 표현지라 할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우리 고장의 선각자들이 가졌던 구국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면서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을 우리 군민의 마음이 하나되어 힘차게 약진하는 군민화합 다짐 계기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1. 10. 울주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