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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정안내문 이곳 용암정은 울주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서 김종직 권상일을 비롯한 명현학자의 칭송한 바가 되었다. 이 태화강 중류 황용연은 용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어 가뭄 때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이 있다고 했으며 입암이란 마을과 이 정자의 경관은 이 선바위로 유래하였다. 서기 1976(정조20) 경 울산부사(군수) 이정인이 현 정자터에 2간의 입암이란 정자를 세웠으나 보존되지 못하고 빈터에 1940년 송옹공 6대손 석만이 부지 480평을 취득하여 송옹공 종중에 희사하자 후손들의 성금으로 용암정을 창건함에 7대손 우락이 상량문을 서고 문안 손후익이 기문을 하였으며 건물과 담장을 정비하여 정자의 모습을 갖춘 이래 수차 중수후 현재에 이르렀다. 이 정자는 학성이씨에 호 송옹 휘 원담 1783년생 1762년졸 울산향교 유사와 구강서원산장(수임)을 지내시고 당시 부사 권상일의 울산읍지 창간을 수명하여 완성한 후 향사림이 공을 선생으로 칭하고 수79로 장동화산(농ㄷ공)하고 진성 이만규 찬묘갈한 선조를 추모하고 후손들의 존조경장의 사상을 고취하며 친족간 친목과 상호부조를 강구하는 강당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2년 임오 삼진 학성이씨 송옹공 후 입암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