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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인호 공의 묘(B-11-31), 애국지사 김말복 공의 묘(C-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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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인호 공의 묘 〈묘지 위치: B-11-31〉 애국지사 김인호 공은 동래고보의 학생대표로서 부산상업학교 학생들로부터 독립선언서를 전해받고 1919년 3월 13일 동래읍 장날을 이용해 동래군청 앞 광장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 5백여매의 독립선언서와 대형독립기 및 수백매의 태극기를 시위 군중에게 배포하고 독립만세를 선창하였다. 일본군과 기마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 고인의 공을 기리어 1983년 대통령 표창 을 수여하였고,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2007.12.20. 양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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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말복 공의 묘 〈묘지 위치: C-2-33〉 애국지사 김말복 공은 1939년 양산 통도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일본의 국체 및 식민통치와 왜곡된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의 민족사, 언어, 문학을 교육하여 항일 독립사상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애국적 인재를 양성 하는데 전력하다 1939년 일경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8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고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2007.12.20. 양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