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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계기로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인하고 한반도 내외의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 망명정부이다. 상해에 도착한 윤현진은 초기 상해임정의 탄생에 중요 역활을 담당했던 동제사와 신한청년당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독립임시사무소 구성원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 4월 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각이 조직되었으며, 윤현진은 재무를 담당하는 탁지경에 선출되었다. 이어 4월 10일 임시의정원을 창설하고 국호와 형태, 임시헌법을 논의하였다. 다음날인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국무총리로 하여 상해임시정부를 결성하였다. 윤현지은 1919년 4월 13일 임시정부 7개 위원회 중 신익희 외 8명과 함께 내무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