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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맞이하여 광복단 재건에 노력하시는 한편 후진양성에 힘쓰셨다. 선생으로부터 애국사상을 이어받은 조카 곽태영이 우리민족의 선구자이신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시해한 범인 안두희를 10년간 추적 끝에 붙잡아 비수로 응징하여 온 국민의 불구대천지수에 대한 울분을 풀어주었다. 이 애국적인 의거도 선생의 숭고하신 구국정신의 영향이라 하겠다. 선생께서는 1971년 6월 22일 향년 71세로 서거하시니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미 여사와 아들 지섭 춘섭 성섭 현섭 태섭 딸 옥희가 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독립투쟁의 업적을 높이 찬양하여 1982년 8월 15일 건국공로포상을 추서하였다. 이에 선생의 조국에 바친 빛나는 공적을 후손만대에 사표로 삼고자 정성을 모아 이 곳에 추모의 기념비를 세운다. 1983년 계해 4월 독립운동자를 대표하여 이강훈은 글을 짓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국무위원 조경한은 큰 글자 쓰고 송하영은 작은 글자 쓰다. 남촌 곽경렬 선생 추모비 건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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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에 소개된 백범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응징한 곽태영선생 의거비 앨범도 같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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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공리 항일의병전적비, 하리 김구선생 어록비, 곽태영선생 의거비, 덕곡리 의병장 최도환의 묘, 팔랑리 독립유공자 동창율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