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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모 장군 사용 쾌상 군산출신 의병장 문형모(文亨模, 1875.7.5~1952.7.12) 장군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임병찬의 휘하에 들어가 전라북도 태인 진안 등지에서 항일전을 전개하였고, 평생을 만주에서 일본군과 싸웠으며 군자금을 모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보냈다. 기증유물은 장군이 생존 시 사용하던 문방구를 넣어 두는 작은 가구로 쾌상이라 칭한다. 네모 반듯한 모양에 위 뚜껑은 좌우 두 짝이고 서랍이 하나 있으며 밑은 비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