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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버지는 1899년에 출생하셨다. 수려하신 풍모는 만인에 솟으셨다. 천하 명필이셨으며 부의 대가이셨다. 20대에 조선일보와 내외일보 군산 총국장및 전라북도 기자단 집행위원을 역임하셨다. 독립운동으로 1928년 부터 1931년까지 옥고를 치루시다 득병으로 출옥하셨고 이듬해 1932년 음력 8월 28일에 순국하셨다. 정치 사상은 사회민주주의 이셨다. 큰어머니는 1901년에 출생하셨다. 귀부인다운 용모를 지니셨으며 문장려도 좋으셨다. 빠르신 걸음은 남자들도 따르기 어려웠다고 들었다. 큰아버지의 뒤를 따라 같은해 섣달 4일에 순절하였다. 구천이 조화를 조화를 지녔으니 조국의 통일과 민주사회 정의가 어서 이루어지이다. - 양아들(조카) 총세 지음.단기 4324년 4월 6일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