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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3.1만세운동은 28회(31,500여 명 참여/피살자 53명/부상자 72명/투옥자 195명)로 큰 상처를 남겼지만, 당시 일본 군대가 주둔하고 있든 일본인 득세 중심의 도시 속에서 자주독립의 확고한 의지를 힘있게 알리며 꽃피운 "한강이남 최초의 군산3.1만세운동(1919년 3월 5일 거사)"은 자랑스런 우리고장 군산의 불씨가 되었던 거사다. 이로 인해 대구복심법원에서 군산 3.1만세운동에 앞장섰던 34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교사 4명, 학생 11명, 병원 사무원 9명, 교회신자 2명, 시민 8명) 세계사에 길이 빛나는 우리민족 운동인 3.1운동, 자랑스런 한강이남 최초의 군산3.1만세운동의 발상지이며 당시 신문화를 주도했고 군산팔경 중 한 곳 궁포귀범(弓浦歸帆)인 이 곳, 구암동산을 후손들에게 살아 숨쉬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성역화하여 애국애족의 숭고한 깊은 뜻을 높이 기리며 계속 받들고 이어 나가고자 한다. 2015년 3월 1일 국가보훈처(익산보훈지청).군산시.군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 권율정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