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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향선현 연제공 송병선선생(1836 - 1905) 건국훈장 독립장 본관은 은진 구한말 사헌부 대사헌 서기1905년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시정개혁으로 일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것을 건의하였으나 친일 매국노세력에 의하여 무산되었음을 통탄하고 다시 상소하려했으나 고향으로 강제이송된 후 음독자결함으로 굳은 절의를 보여주었다. 임금은 선생에게 시호를 내리고 보국승록대부 의정부 의정대신에 추증하였다. 대전 문충사에 선생의 영정과 충신정려가 보전되어있다. 학포공 정숙주선생(1607 - 1665), 만포공 정제호선생(1821 - 1897), 안양공 정홍식선생(1849 - 1917) 모은공 정동식선생(1850 - 1910) 건국훈장 독립장 본관은 연일 고종 13년 무과(갑과)에 급제하여 친군병영초관 겸 선전관, 충무위 좌부장으로 왕세자를 곁에서 호위하였고 훈련원 주부, 훈련원 첨정을 역임하였으며 선생은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경술년 한일합방소식을 듣고 전라관찰사를 찾아가 일제의 침략행위에 맞서 함께 궐기할 것을 제의하였으나 거절되자 우리강토를 수호해야한다는 토역문과 매국노들의 죄악을 알리는 포고문을 발하고 전주성 공북문루(북문)에 올라 자결함으로 굳은 절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