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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일제의 무단 침략에 항거하다 자결한 조병세(趙秉世)·최익현(崔益鉉)·민영환(閔泳煥) 등 세 충신의 고귀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이던 1910년 가평의 유림들이 제단을 설립하였다. 일제시대에는 밤중에만 제사 지내다가 6·25 때 폐지되었으며, 1989년 복원하여 매년 11월 25일 정오에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