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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의병전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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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채선생 행적비 포천 출신의 독립지사 이규채(李圭彩,1866-1948)의 평생 행적을 기록한 비읻. 조국 광복에 바친 공로와 독립투쟁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2년 건립하였다. 이규채는 포천에서 출생했으며, 이규보(李圭輔)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3.1운동 후 창신서화연구회를 창설하여 비밀리에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상해로 망명한 뒤 1924년 상해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촐되고, 1928년 김구(金九, 1876~1949)등과 함께 한국독립당 결성에 참여하였다. 1935년 상해에서 왜경에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닥 1940년 가출옥되었다. 광복 후에는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1963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단장이 추서되었다. 비의 앞면은 '독립투사 우정 이규채 선생 행적비'라고 새겼으며, 뒷면의 비문은 원흥균이 짓고 김용진이 글씨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