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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어윤희 여사는.......에 태어나시다.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다가 전사한 남편의 민족혼을 이어받아 기미년 독립운동에서 선봉으로 나서서 용감히 투쟁하다 마침내 잡히어 순국처녀 유관순과 같이 수년간 옥고를 겪고 31세에 개성에 서 기독교에 입신하다. 주께 몸을 바쳐 교회 봉사 전도사업18년 그후 유린보육원을 몸소창설하고 24년간 고독한 어린 영들을 자식같이 돌보기를 하루같이 하시며 서강교회 장로로 최후까지 충성을 다하시다 주의 부르심을 받아 1961년 11월 18 일 서울에서 별세하시다. 여사의 독실한 믿음과 고결한 인격과 나를 버리고 남을 내 몸 같 이 사랑하는 희생 봉사의 갸륵한 정신을 모든 사람이 암모하니 그 높은 덕화가 널리 퍼지고 길이 길이 빛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