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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터와 붉은 벽돌 Site of Prison Building and Red Bricks 이곳은 본래 목사가 있던 자리로 1987년에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한 후 철거되었던 지역이다. 가운데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은 감방이 있었던 자리이다. 2010년 보수·정비시 원형의 자리를 확인하여 붉은 벽돌로 표시하였다. 붉은 벽돌은 당시 옥사를 지었을 때 사용된 원형으로 가운데에 마포 공덕동의 경성형무소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표시하는 ‘京(경)’자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