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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전 평북 정주(定州) 사람이다. 일본 입명관대학 법정과에 재학 중 재일학생 민족운동 비밀결사단체인 조선민족 고유문화유지계몽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44년 1월 일본군에 징병되어 중지 파견군 제7995부대에 근무 중 부대를 탈출하여 광복군에 입대하였다. 중국 제10전구 중앙군관학교 분교 간부훈련단 한광반을 졸업하고 광복군 제3지대에 소속되었다. 그는 제3지대 연락장교로 임명되어 곤명 미제14항공단에 파견되었다. 그는 oss본부에서 광복군 무전기술 교재와 한글 무전암호문을 제작하였다. 1945년 3월에는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辦公室) 기요비서(機要 書)에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