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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터(里門址) 이문은 세조의 명으로 밤사이 마을을 살피기 위해 서울의 주요 골목 입구마다 설치한 일종의 방범초소이다. 주민들이 번갈아 올라가 마을을 살핌으로써 도둑을 막고 화재를 방지하는 등 치안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문은 임진왜란 전까지 100여 개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