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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염서터(都染署址) Site of Doyeomseo Office 도염서는 궁중에서 쓰이는 염료를 제조하고 직물을 염색하는 일을 주관하던 관청이다. 도염서는 육조의 하나인 공조 아래에 설치되었으며 세조때에 모시, 비단, 가죽 등을 임금에게 바치는 일을 맡았던 제용감(濟用監)과 통합되었지만 이름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어 조선말까지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