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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0일 강원도 철원고을 민중들은 학생들을 선두로 모두들 손에 태극기를 들고 물밀듯 거리로 물려나와 독립만세를 높이 외쳤다. 악독한 왜경들은 총을 마구 쏘며 칼을 휘둘렀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앞으로 행진할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