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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사 독립만세운동비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25-1-18 / 관리자 : 주곡리 1910년 경술국치로 국권을 잃게 되자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은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언하게 되었고, 이에 우리 민족은 전국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였습니다. 이해 4월 4일 이곳 영동면에서도 2천 여 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습니다. 이 비는 이때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김태규, 장인득, 한광교, 한의교, 박성하, 정우문, 정성백 7인의 애국지사의 충절을 기리고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하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살신성인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충정을 기리고 추앙하는 마음을 항상 가슴 속 깊이 간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