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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집 금광촌에는 금을 캐어 생활하는 광부들을 중심으로 화전민, 소농들이 모여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돌집이란 정선지방의 독특한 가옥형태로서 얇은 판석(板石)을 두께 2㎝ 정도의 돌기와로 지붕을 덮어올린 집이다. 주로 산기슭에 매장된 청석맥을 파내어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