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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호 시비 다 털고 가는구나 - 리정호 해질무렵 돌아갈 시간인데 아이들 땅뺏기 놀음에 노을마저 지는 줄 모르는구나.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아이는 아쉬워하는가. 땅을 보다가 손털며 집으로 간다. 다 털고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