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page


194page

암흑의 대지에 별 하나 떨어지며 앞길 환히 밝혔었네. 개암벌에 지금도 타오르는 한국혼 상록얼 독립의 깃발 폭풍우 속에 나부끼더니 여기 두촌모교 뜰에 다시 펄럭이게 하네 이열사 혼이 넘치네 정묘년 시월 이광복님을 기리며 김영기 짓고 경훈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