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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세하여 이강년의 지휘대에 들어가서 항일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웠음. 1907년(무신)에 이인영장군의 양주기병에 입대하여 호서창의병장이 되어 항전하였음. 그 후 이인영 허위등과 작전을 모의해서 경성에 잠입 일본통감부를 공격하다가 패전하여 허위등이 적에게 피검됨으로 뜻을 이루지 못함. 동년 문경에서 육백여명의 항일 의병이 기병함에 그에 참여하여 충북일부및 강원도 일대를 전전 이동하면서 수차에 걸처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많은 전과를 올렸음. 동년 9월부터는 신돌석 장군부대에 들어가서 신장군의 호위병 연락병으로서 영양 일원산 부근에서 일군과 일대 격전을 전개하여 많은 일군을 사살 큰 전과를 올렸음. 1909년 김성운 이시영등과 합세하여 붕화군 재산에서 적과 격열한 전투를 전개 적수명을 사살하여 전과를 올렸으나 군비 고갈로 난처한 입장에 이르러 상관의 명에 의하여 군비조달을 목적으로 봉화군 재산면 상리 일대에를 전전하며 민가 혹은 여인숙등에서 금품 또는 물품을 제공받아 이를 기금삼고 전열을 정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