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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록서원 복원 개요 이곳 봉화는 영남의 북부 안동 유교문화권에 속해있는 산자수려하고 정많고 인심좋은 군으로서 관내의 서원 16개소와 이사 6개소에 봉안된 60위의 유현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조선조 고종 초기에 국가서원 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된 이후 항상 복원을 염원해 왔으나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민생고를 겪으면서 복원능력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가 지난 2004년 2월 군내 뜻있는 인사 백여명이 회동하여 군내에 소재한 서원중 매년 당회만이라도 유지하고 국가사회에 공헌한 업적이 지대하여 명망이 높은 분을 모셨던 서원으로 기본재산이 있어 서원복원 부지활용과 향후 유지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음 삼원사를 통합하여 하나의 서원을 복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부지는 자부담으로 하고 건축경비는 국도군비를 지원 받았으며 명칭을 송록서원으로 하여 사단법인체를 설립하고 직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완공하였다. 통합된 삼원사는 ① 송천서원 봉안위 진 문목공 진일재 유숭조 선생 ② 계천서원 승지구전 김중청 ③ 백녹리 사교리 용재 이종준 진사 눌재 이홍준 대사속 문봉 정유일 참봉 매헌 홍준형 감사 팔오헌 김성구 현감 하당 권두인 수찬 창설재 권두경 선마 눌은 이광정 선생 모두 10현을 봉안하고 연대를 기준으로 하여 문목공진일재 유선생을 주벽으로 모시고 동 사위 사오위를 각각 후향하여 2007년 9월 19일에 봉안고유하였다. 봉안위 10현께서는 평생동안 성현의 길을 걸어오신 분으로 우리 향민에게 베푸신 교훈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