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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서약서에 서명날인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분노를 참지 못하여 즉시 면사무소로 달려간적 군수는 면직원 호위로 출발직전인지라 공은 군수 직면에서 당신도 한인이라 당연히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연속 고창하고 적헌병 출장소에 돌입하여 창문과 기물을 파괴하면서 왜제는 물러가라고 통질하며 독립만세를 연창하였든바 적에게 체포되어 평해 헌병분견소에서 7일간 울진헌병대에서 6일간의 구치중 가혹한 고문과 학대를 받으신후 울진법원지청에서 징역 10개월형을 받어 부산형무소로 압송되는 도중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셨으니 중인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공은 형무소 복역중 득병 신음타가 출옥하시었으나 쇠병 10년에 광복의 신 일월을 못보시고 1934년 8월 5일에 영면하시니 향년이 61세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