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page


95page

명에 왈 절의는 태산보다 무거운 것이요 생명은 홍모보다 가벼운 것이다. 영특한 얼과 굳센 넋은 하늘에 오르고 땅에 내리기도 할 것이다. 때로는 풍운과 우뢰가 되고 때로는 금석과 서옥이 되어서 기리 빛나리라. 2001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족장 수령함 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안장 파평 윤병문 삼가 글을 짓고 진성 이광식 삼가 글씨를 씀 단기 4319년 서기 1986년 병인 월 일 손 두진 석우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