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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278-1 도해단을 찾아왔다. 원래 蹈海(도해)라는 말은 '진나라가 천하를 차지한다면 바다를 밟고 들어가 죽겠다'고 저항했던 중국 제나라 노중련의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영양 출신의 벽산 김도현 의병장은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특이한 사례를 남겼는데, 이른바 '蹈海(도해)' 걸어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 순국했던 것이다. 영양에 있는 벽산 생가, 유허비, 순국기념비 등 아래 앨범에서 같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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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남자현선생 생가, 독립운동기념비, 순국 학남김대규의사 기념비, 벽산 생가, 검산성, 사부령순국지사 합동기념비, 3.1의거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