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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순국한 영령들의 유열을 이어 발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 형제와 집과 나라를 잃고 방랑하던 일제하의 슬픈 사연과 마을의 황락한 참경과 그리고 민족통사를 영광스런 광채로 반조하는 비를 세우니 선열의 뜻을 기리는 단심과 슬기를 모아 마을과 겨레를 지키시라. 1988년 8월 15일 국민대학교 교수 조동걸 근찬 오증호 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