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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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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의 교회역사 속에서 믿음의 선진들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믿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섭리가 있었기 때문임을 고백하며 산골 오지 마을에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제 효선교회는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공업문명과 농촌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사랑과 구원의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화해와 일치, 생명구원의 역사를 펼치는 농촌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름도 빛도 없이 교회를 섬기며 수난의 십자가를 지고 신앙을 지켜온 성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 기념비를 세운다. 2006년 3월 1일 효선교회 교우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