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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병으로 1913년 계축 10월 5일에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시었다. 선생은 비록 가시었으나 넋은 길이 살아서 나라와 겨레를 지킬 것이며 광복된 조국의 하늘끝에 선생을 추모하는 지사들의 정성어린 기념비가 서게 되었으니 이제 선생의 거룩한 자취와 꽃다운 이름은 이 땅이 겨레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