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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암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 마을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바위로 옛 이름은 굴암이었는데 1697년에 모성암으로 개칭하였다. 초당 이장원의 장구지소로서 바위와 산수가 이람다원 구곡단가와 여석홍이 공자동구곡 제1곡에서 나오며, 황남별곡에도 백장일층암이 기이하다고 노래하고 있다. 영남의 선비 이민관은 그의 호를 성암이라 하였고 후에 연안이씨 후손들이 모성암 바위 위에 모성정을 지어넣고 공자를 숭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