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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으로 전남 순천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대한제국은 1905년 11월 강제로 체결된 '을사조약'에 의해 국권이 피탈되고, 1907년 7월 '정미7조약'으로 군대까지 해산당하는 등 일제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같은 시기에 권대화는 무력투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전남 순천 일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의병활동 중 1909년 6월 20일 전남 순천군 쌍암면 서변리에서 일병에게 피체되었다. 그는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총상을 입고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