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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태(申鍾泰, 이명 申龍石(신용석))은 전남 순천(順天) 사람이다. 1919년 4월 3일 순천군 동초면(東草面)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전평규(田平奎) 등 33명과 위친계(爲親 )를 조직하고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계획, 4월 9일 보성군(寶城郡) 벌교면(筏橋面) 벌교리(筏橋里) 장터에서 많은 시위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절규하며 시위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5월 2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