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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생가터 / 장재모(張載模) 1883~1945 순천 송광 신평 100 일본이 을사늑약(乙巳勒約).정미7조약 체결 등 군대 해산을 강행하고 주권을 빼앗자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이 전개되었다. 보성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안규홍 의진의 부장으로 임명된 장재모는 1908년 파청.진산.원봉산.병치 전투에 참여하여 큰 전과를 올렸다. 19009년 7월까지 순천.광양 등 전남 일대에서 크게 활약하던 중, 일제의 남한폭도대토벌작전으로 말미암아 안규홍 의진은 해산되고, 장재모는 남은 부대를 이끌고 항쟁을 계속하며, 가령치(加嶺峙)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 건국포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공훈을 널리 알리고자 이 표지판을 세웁니다. 2019. 11.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