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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수 공군 대위(1929.10.15~195.7.18, 전라남도 광주) - 고광수 대위는 강원도 고성 지역 351고지의 적 동굴 폭파작전 등 중동부 전선일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그는 1953년 7월 18일 고성 및 시변리 지구 작전에 출격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에 피탄되어 산화했다. ○ 이상수 공군 소령(1926.12.18~1950.10.13, 전라남도 고흥) - 이상수 소령은 공군 독립비행단 소속으로 1950년 8월 통영상륙작전에 참가해 작전이 성공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이후 여러 지역에 출격해 많은 전과를 올리다 1950년 10월 13일 평양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에 피탄되어 산화했다. ○ 박정모 해병대 대령(1927.3.20~2010.5.6, 전라남도 신안) - 박정모 대령은 해병대 소대장으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으며, 서울탈환작전 당시 소대원들을 이끌고 시가전을 전개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계양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이후 가리산 및 도솔산 전투 등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우며 고지 탈환에 기여했다. ○ 강호윤 공군 준장(1925.4.2~1990.3.12, 전라남도 광양) - 강호윤 준장은 6.25전쟁 기간 동안 총 78회에 이르는 전투 출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952년 6월부터 1953년 2월까지 강릉의 제10전투비행전대장으로서 출격 작전을 지휘했으며, 8월에는 유엔공군이 주도하는 평양대폭격작전에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