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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충식 육군 대령(1922.4.23~1974.1.29, 전라남도 해남) - 임충식 대령은 1950년 9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도사단 제18연대장으로서 안강.기계 지구 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그는 이후에도 원한.함흥.어랑천.청진 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 임부택 육군 소장(1919.9.24~2001.11.13, 전라남도 나주) - 이부택 소장은 6월 25일 북한군이 춘천 지역을 공격해 오자, 제6사단 제7연대장으로서 병력과 장비의 열세에도 3일간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해 7월에는 음성 독락리 전투에서 북한군을 기습 공격해 개전 이래 첫 승리를 거두며 국군의 사기를 높였다. ○ 박노규 육군 준장(1918.3.14~1951.3.3, 전라북도 임실) - 박노규 준장은 제6사단 제2연대 부연대장으로서 1950년 7월 14일 문경 지구 전투에서 역습작전을 펼쳐 적을 격퇴하고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1951년 3월 3일 일월산 전투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이끌던 중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 김점곤 육군 소장(1923.4.15~2014.9.28, 전라남도 화순) - 김점곤 소장은 제1사단 제12연대장으로서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해 1950년 8~9월 낙동강 전선에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10월 19일 유엔군보다 앞서 평양에 입성하여 우리 군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