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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고향 윤동주 시인이 나고 자란 만주의 생가에 그의 생가는 중국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시 밍둥촌(明東村)에 있다. 그 생가가 중국정부에 의해 새롭게 정비됐다. 우리 돈 9억원의 예산에 4개월여 간의 공사로 2012년 8월에 완공됐다. 정비 전까지만 해도 '윤동주 고향집'이라는 팻말 하나만 덩그러니 서있던 조촐하고 소박한 옛 집과 주변이 크게 변했다. 흙길이었던 생가 앞터와 진입로가 대리석으로 말끔히 포장됐다. 생가에는 그 전에는 없던 시멘트벽과 문이 생겼고, 시인의 생가임을 알리는 가로 4m, 세로 2m의 큰 경계석도 건립됐다. 그리고 생가 주변 곳곳에 중국어로 번역된 윤동주의 시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