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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 동산리 648 법화마을 담산 안규홍 의병장이 담사리(머슴살이)를 했던 집을 찾아가고 있다. 안규홍(安圭洪) 의사는 1879년 4월 10일 보성군 보성읍 우산리에서 안달환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며 가세가 빈한하여 남의 담살이(머슴)로 모친을 극진히 봉양한 효자였다. 1907년 군대해산을 계기로 일심계(一心契)를 조직하여 70여명의 의명을 조직하고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