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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출현치 않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공론이 그를 훌륭하게 생각했다. 나 태면은 친구의 사이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여기에 그의 사적을 대략 쓰고 삼가 후대에 역사를 서술하는 군자가 판단하여 채택하시기를 기다리며 끝말은 如一(여일) 첨언하면 재판소 가기 전에도 고흥과 장흥 등지로 작전을 다니면서 不顧家事(불고가사)하고 자손의 교육도 친구로서 챙겨주지 못했음을 무척이나 안쓰럽게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계사년 납월 중휴(1953) 진원 박태면 찬 유족대표 원모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