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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化頌(법화송) 福地名高法化村(복지명고법화촌) 복받은 땅 이름높은 법화마을이여 裕餘級足石門尊(유여급족석문존) 자급자족 여유로음은 석문때문이라 孝親敬老施仁洞(효친경로시인동) 효친과 경노며 인의를 베푼 동네이니 盡力遺風傳後孫(진력유풍전후손) 이같은 유풍을 힘껏 후손에 전하자 歲 一九九九年 十二月 日 住民一同(세 1999년 12월 일 주민일동) 成均館 副館長 宣炳國 撰(성균관 부관장 선병국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