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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 이병찬 선생의 이름이 보훈처 공훈록에서는 이병호(李秉昊)로 검색을 해야된다. 1915년 7월 15일 경북 대구 소재 달성공원에서 광복단을 조직하고 일제고관 및 친일배의 주살과 일제기관을 파괴함으로써 국권회복을 도모할 때 전라도 지부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1916년 전남 보성군 겸백면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문용이 겸백면내에서 거둔 세금 8천원을 받아서 독립운동자금으로 전달하며 활동하다 1918년 4월경 일경에 피체되었다. 그는 1919년 2월 2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공갈·총포류단속취체령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