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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 이병찬지사 동상 우재 이병찬지사는 복내면 시천리에서 1886년 11월 18일 출생하여 조선조말 월파 정시ㄻ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던 중 1910년 망국(경술국치)의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1912년 만주에 있는 독립지사와 연락을 취하며 일제가 부과한 세금을 강탈하고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금하여 임정에 밀송하는 등 각 지방을 왕래 비밀조직을 확대하였으며, 1915년 7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조직된 대한광복회에 참여하여 전라도 지부장으로 선임되어 일제고관및 친일배의 주살과 일제 기관을 파괴하고 국권회복을 도모하시다 목포에서 1918년 7월 일경에 피체되어 1919년 2월28일 공주감옥에서 보안법및 공갈.총포류단속취체령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른 후, 1962년 4월 20일 서거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이 동상은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성금과 국고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2001년 10월 20일 건립하였다. 선생의 유해는 배위와 함께 개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 309호에 안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