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page


208page

오호 만시지탄이 앞선다. 잡초 우거진 격세지지인 탑상동에서 명당 찾아 근엄하고 장중하게 이곳 주을산선영 백호등에 이장하고 묘역을 단장하여 가신지 77년동안 방관해왔음을 통탄하게여겨 온 공적을 비에 새겨 대대손손에 귀감이 되게 명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