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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임공참모는 고려조 좌승상을 지내신 조양군 휘 세미의 22세손이시다. 공의 증조는 휘 지영이시고, 조고는 휘 성옥이시고, 고는 영수이시고 비는 숙인 탐진최씨이시며 자는 낙균이시고 호는 월담이시니 1868년(고종 5년) 무진년에 태어나셨고 을유년에 무과에 등과하시어 중추원 의관으로 계시다 병오년에 왜적이 창궐하여 위국함을 보시고 능주 양회일 전해산등 제의사와 규합하여 광주거사에 가시다 왜군에 체포되어 지도로 유형되어 1년 3개월의 형을 마치시고 1908년 융희3년 무신춘에 재창의하시어 마하 200여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왜군과 일진일퇴의 격전을 하셨다. 호남지나 보성군지에 따르며 지심촌전을 비롯하여 돗겅원이장천 포원산 보치 사평장 문덕 우산리 흥양만전에서 연승하셨으나 순천 문덕 양가락치전에서 대패하싣가. 복내리 석동에서 의병을 모아 재편하시어 왜군 미목부대와 조우하여 분전하시다가 융희3년 8월 29일 장자 학순피격장과 함께 전사하셨다.공이 창의하여 항일투전동안 고종황제께서는 격려의 교지를 3회나 하사시어었다. 해방후 공의 공적을 높이기려 1963년에 국민훈장이 추서되고 학순은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배 숙인 인관산임씨는 의기 심중하여 여중군자로 존칭받았고 자부 탐진최씨는 시모봉양에 지극하시고 증수열하시와 침선으로 여생을 소진하셨다. 공의 77주기를 맞이하여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