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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건립 경위 백범선생께서 1898년 5월 이곳에서 달포여를 일가의 정으로 은거하시다 떠나시어 모진 간난을 겪으시며 조국광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가 광복후 다시 이곳을 찾으신지 반세기가 넘었다. 그동안 우리 주민들은 선생의 애국애족 민주정신을 흠모하여 살아오고 있어니와 특히 남쪽에서는 기거하신곳이 경교장 다음으로 긴곳이었음을 자랑으로 여겨왔다. 1990년에야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조그만 은거비를 세웠으나 그 규모가 초라함을 어쩔수 없었다. 2005년 보성군 현안사업 건의시 주민들의 뜻을 모아 본마을 태식이 은거기념관건립의 필요성을 의함에 다행히도 전라남도의 배려로 예산이 책정되어 본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에 우리 주민들은 본 사업을 이룰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본 기념관을 꾸준히 갈고닦아 영원히 발전시켜갈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