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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규사 송주면 순절비 이곳은 화순군 남면 사평리 출신 순국선열 규사 송주면선생의 순절비가 세워진 곳입니다. 1905년 10월 일제의 침략이 더욱 거세지자 공은 이에 항의하여 중추원 의관 정삼품직을 사직하였으며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강토를 내놓아라'는 요지의 혈서를 일제 통감부에 보내고 절명시 5수를 남긴 다음 사평천에 나아가 투신 순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