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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태 나병기 나천균 등이 궁삼면 농민회를 조직하여 적산으로 처리된 궁삼면 토지의 무상분배를 미군정에 요청하는 한편 궁삼면 사건의 진상을 한글 영문판으로 만들어 신문사 등 각계 층에 배포하였다. 궁삼면 항일농민투쟁은 농지개혁으로 그 막을 내렸으나 반세기에 걸친 불굴의 항일정신은 우리 민족사와 함께 영원불멸의 금자탑으로 남을 것이다. 서기 1991년 6월 일 나주 궁삼면 항일농민운동 기념사업회 수 경주후인 최일출 찬, 나주후인 정광주 전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