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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은 아이들과 낚시를 계획했다가 취소되었다. 그래서 경남 함양군, 거창군 탐방을 계획했지만 그쪽은 비가 내려서 영암으로 바꾸었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 올려고 했지만 벌초 차량이 많아서 서울에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해서, 급히 KTX로 내려오는 방법을 변경했다. KTX에서 광주송정역 부근의 렌트카를 예약할려고 했지만 예약이 불가능했다. 고민하다가 한 정거장 전인 정읍역에서 내려 렌트카로 영광군으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