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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그는 대장이라 불리었다. 사림의 천거로 각 향교에는 그에 대한 찬양문이 내려졌다. 훗날 아버지마저 고종 승하에 비분하여 음독절사하자 아버지의 스승 송사 기우만은 아버지는 충에 죽고, 아들은 효에 죽었으니 그 부충자효는 천고에 다시 없을 것이로다 하고 크게 상찬하였다. 정부는 김기봉의 공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